오키나와 주변섬 교통정보 - (1) 이시가키 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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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오키나와의 주변섬, 그 중에서도 특히 야에야마[八重山]제도 지역을 가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한 한국어 정보가 너무나도 없어서 본인이 조잡하게나마 정리를 하여 혹시라도 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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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야에야마 제도에 속하는 섬들은 다음과 같다.

그림에서 오른쪽에 큰 섬이 이시가키지마[石垣島],
왼쪽에 큰 섬이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
이시가키지마 바로 옆에 있는 다케토미지마[竹富島],
두 큰섬 중간쯤에 있는 쿠로시마[黑島],
이리오모테 북쪽 가까이 있는 하토마지마[鳩間島],
일본 최남단 섬인 하테루마지마[波照間島],
일본 최서단 섬인 요나구니지마[与那国島],
그 외에 기타 섬들...


이 섬들에 가기 위해서는 일단 처음엔 무조건 이시가키 섬으로 가야 한다. 이시가키 섬을 기점으로 해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에야마제도의 교통정보를 크게 이시가키 섬까지와 그 이후로 나누어 정리해보려 한다. 지금 이 페이지는 첫번째로 이시가키 섬까지 가는 교통에 관한 내용이다.


1. 항공편

항공편은 선택의 폭이 넓다. 일본 주요 도시라면 대개 이시가키까지 가는 항공 노선이 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어디에서든 이시가키로 갈 수 있다. 다만 항공권 가격이 문제될 뿐이다. (다음 그림 참조)


그런데 위 그림을 들여다 보면 알수 있겠지만, 항공편으로 가려면 우리나라에서는 반드시 비행기를 두 번 타야 한다. 극히 예외로 이시가키에 있는 클럽메드의 패키지 여행객을 위한 직항 전세기가 있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예외이고 클럽메드 고객만을 위한 항공편이니 논외로 한다.

이 중에서 어느 경로로 가는 것이 가장 저렴한가에 대해서는 딱 정답을 말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일본 국내선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데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대충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① 일본 국제선 티켓을 소유한 해외고객 대상의 특별요금제
ANA, JAL 모두 일본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티켓을 구매한 해외거주자들에 대하여, 일본 국내선 연결노선을 특별가격으로 제공하는 제도를 갖고 있다. 이 옵션을 이용하면 일본내 어느 도시든 관계없이 이시가키까지 편도 11,000~12,000엔 정도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JAL Yokoso Japan Airpass
ANA Visit Japan Fare
ANA 스타얼라이언스 일본 국내선 패스

② 특정 기간에 행사하는 국내선 초특가 요금제
'JAL 바겐페어' 또는 'ANA chowari' 라는 초특가 할인 제도가 있다. 대개 두세달 전에 미리 공지를 하고 예약을 받는데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초저가로 나오곤 한다. 어떤 경우에는 도쿄-오키나와 구간이 8,000엔 미만의 가격으로 나오기도 한다. 단, 문제는 예약을 2~3개월 이전에 미리 계획을 잡아서 해야 한다는 점이다. 각 항공사의 국내선 페이지에 수시로 공지가 올라오므로 아래 링크로 가서 확인하시라.
JAL 국내선 예약 페이지
ANA 국내선 예약 페이지

③ 나하 - 이시가키 구간에서 할인요금 이용
위와 같은 조건이 아니더라도 오키나와 나하에서 이시가키로 가는 항공권은 위 요금제만큼 싸게 구입할 수 있다. JAL, ANA 모두 4주(28일) 이전까지 구입하는 경우에 통상요금의 반액 정도로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다. 나하-이시가키 구간의 통상요금은 20,500엔이며 이 할인제도 적용시 10,3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티켓리스 발권을 이용하면 10,100엔에 구입가능하다. 어느때든 각 항공사 국내선 페이지에서 예약 및 구입할 수 있다. 4주 전까지만 결제하면 된다.
JAL 국내선 예약 페이지
ANA 국내선 예약 페이지



2. 배편

배편으로 가는 것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출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2일 이상 걸리고 요금도 비행기보다 별로 싸지도 않기 때문에, 오키나와 나하에서 출발하는 경우만 얘기해 보려 한다.

나하에서 이시가키까지의 페리 노선을 운행중인 회사는 두 군데 정도 된다. '아리무라산교[有村産業]'와 '류카이칸코[琉海観光]'가 있는데, 요금은 가장 저렴한 2등석이 편도 6,130엔으로 동일하고 시간은 대략 하룻밤 정도 걸린다. 저녁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에 도착하는 경우 숙박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노선이 일주일에 한편 정도씩밖에 없고 그것마저 운항하지 않는 기간이 많으니 꼭 해당 회사의 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 편 정도씩밖에 없는 이유는 참고삼아 위에 올려 놓은 아리무라산교 페리의 운항스케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나고야에서 대만까지 왕복하는데 그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이시가키는 그 왕복노선에 포함되어 있는 거고... 두 사이트 모두 인터넷 상에서 예약은 불가능하며 전화로만 예약 가능하다. 기본적인 일본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아래 두 회사 사이트의 링크를 올려 둔다.

아리무라산교[有村産業] 홈페이지
류카이칸코[琉海観光] 페리 운항정보 페이지

(참고!!!)
2008.09.01 현재 위 두 회사의 페리 노선 모두가 운항이 중지된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페이지를 참고해서 추후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 (링크 클릭)


일단 여기까지 정리해 두고 그 다음은 다른 게시물에 따로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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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게 정리된 오키나와 여행 관련 전체 게시물 목록 보기 => (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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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랭보 | 2006/09/19 01:51 | 오키나와 여행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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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02/09 01: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isoro at 2007/06/29 13:45
자주들어와 보고갔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저희도 오키나와 오키나와하다 랭보님 블로그 알게되어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지금 오키나와에 있으시지요?
저희는 7월 5-10일까지 오키나와에 가는데
랭보님 글보고 이시가키랑 이리오모테랑 다케도미지마에 다녀오려구요
랭보님 정보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제 블로그에 랭보님 출처 남기고 퍼갈게요.
그냥 가져가는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고맙습니다 ^^
Commented by 랭보 at 2007/07/04 09:50
잘 다녀오시길 빕니다. 지금 그 쪽의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해요.
Commented by misoro at 2007/07/11 21:31
저희도 오키나와 갔다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랭보님이 갔던 그 길 거의 그대로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이시가키지마-다케도미지마-이리오모테지마-오키나와 ㅋㅋ

스노쿨링도 했는데 정말 환상적이던데요 ^ㅡㅡ^;

랭보님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도 지금 여행기 쓰고있어요..

벌써 또가고 싶네요.. ^^
Commented by 랭보 at 2007/07/11 23:37
좋은 여행 되셨나 봅니다. 이번에 저도 잘 다녀 왔는데 아직 사진도 모두 정리가 안 되었습니다. 사진 정리 되는대로 여기다가 추가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misoro at 2007/07/12 21:30
랭보님~♡
이리오모테 숙소는 いるもて라는 민숙이었는데요,
우에하라항과 바다전경이 보이고 노을이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다다미 방이었지만 에어콘도 사용할수 있었고,
그 이시가키(?) 이리오모테(?) 특산 귀여운 도마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랭보님 블로그에 도움을 받아 찾아간곳이죠 ^^

조만간 여행기 올리면서 이 집과 도마뱀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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