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페이지는 오키나와의 주변섬, 그 중에서도 특히 야에야마[八重山]제도 지역을 가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한 한국어 정보가 너무나도 없어서 본인이 조잡하게나마 정리를 하여 혹시라도 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본다.
=====================================================================
일단 야에야마 제도에 속하는 섬들은 다음과 같다.
그림에서 오른쪽에 큰 섬이 이시가키지마[石垣島],
왼쪽에 큰 섬이 이리오모테지마[西表島],
이시가키지마 바로 옆에 있는 다케토미지마[竹富島],
두 큰섬 중간쯤에 있는 쿠로시마[黑島],
이리오모테 북쪽 가까이 있는 하토마지마[鳩間島],
일본 최남단 섬인 하테루마지마[波照間島],
일본 최서단 섬인 요나구니지마[与那国島],
그 외에 기타 섬들...
앞서
'오키나와 주변섬 교통정보 (1)' 에서 이시가키 섬까지 오는 법은 설명했으니 여기서는 주변의 낙도로 가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리토산바시[離島桟橋]까지리토산바시는 야에야마 제도의 섬들을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쉽게 말하면 낙도로 가는 배들만 들락거리는 작은 부두인데, 대형 선박이 정박하는 이시가키항과는 다른 곳이고 실제로 거리도 좀 떨어져 있다.
① 이시가키까지 비행기로 왔을 경우이시가키 공항과 리토산바시는 대략 2~3km 정도 떨어져 있다.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라면 걸어서도 뭐 못 갈 거리는 아니지만 아마 한 시간 가까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제일 편한 방법은 택시를 타는 것이다. 공항 앞에 바로 택시 타는 곳이 있고 택시가 반드시 몇 대는 있다. 기사들이 비행기 도착 시간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추어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시가키의 택시 기본요금은 390엔(2008년8월 방문시 420엔으로 인상되어 있었음, 2009년 8월 현재도 420엔으로 동일)이며 이후에 60엔씩 올라간다. 도쿄 같은 대도시와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일단 타서 무조건 '리토산바시'라고 한마디만 하면 알아서 간다. 소요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하고 요금은 보통 800~900엔 정도 나온다.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공항과 버스터미널을 왕복하는 버스노선이 있는데, 버스터미널이 리토산바시와 걸어서 5분이내 거리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 단 공항에서 바로 버스터미널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 하나와 이시가키항을 거쳐 간다. 소요시간은 버스 타는 시간만 15~20분 정도니 걷는 것까지 고려하여 거기에 5분 정도 더하여 생각하면 된다. 요금은 200엔이다. 참고로 아래에 버스 노선&시간표를 올린다.
첫 번째 시간표는 '닛코 야에야마 호텔'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20분 소요되며, 두 번째 것은 'ANA 호텔'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5분 걸린다. 종점인 버스터미널[バスタ-ミナル]은 리토산바시와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자세한 위치관계는 아래에 링크된 지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② 이시가키까지 배로 왔을 경우오키나와 본섬의 나하 등에서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페리를 타고 온 경우에는 이시가키항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시가키항이나 리토산바시나 둘다 항구인건 맞지만 서로 별개의 항구이고 거리도 좀 떨어져 있다. 대략 1km 정도 되는데 걸어서 간다면 20분 남짓 걸릴 것 같다. 버스가 있지만 어짜피 버스 기다리는 시간 등을 생각하면 걸어가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다. 택시를 타면 5분 정도면 도착하리라 보며 요금도 기본요금과 얼마 차이나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이시가키공항과 리토산바시, 이시가키항의 위치를 아래 링크된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심의 작은 빨간 십자 표시한 곳이 리토산바시이며 동북쪽에 공항이, 북서쪽에 항구가 있다. 버스터미널[バスタ-ミナル]은 지도를 조금 확대해서 리토산바시->이시가키항 방향을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
이시가키 지도 보기 - 리토산바시를 중심으로위 지도 링크는 자유롭게 이동 및 확대/축소가 가능하므로 주변의 다른 낙도도 이동하여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라.
2. 리토산바시에서 주변 낙도까지리토산바시에서 주변 낙도로 가는 페리를 운항하는 회사는 두 개가 있다. 하나는 '야에야마칸코페리[八重山観光フェリー]'이고 다른 하나는 '안에이칸코[安栄観光]'이다. 두 회사 모두 노선 및 시간표는 대동소이하고 요금은 같다. 단 작은 섬들의 경우 어느 한쪽만 취항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각 홈페이지에 가서 미리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단, 요나구니 섬의 경우는 두 회사 모두 취항하지 않으며 이시가키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듯하다. 요나구니 섬은 나머지 섬들에 비해 좀 멀어서 그런 것 같으니 참고하여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야에야마칸코페리 홈페이지안에이칸코 홈페이지리토산바시 앞에는 이렇게 두 회사의 사무소가 있다. 앞의 노란 간판이 안에이칸코, 바로 다음 건물의 녹색과 흰 간판이 야에야마칸코페리의 사무소이다. 각각 현관 앞에는 페리 시간표가 붙어 있으므로 잘 살펴본 다음, 승차권은 사무소 내에서 구입하면 된다. 참고로 야에야마칸코페리의 경우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실제로 인터넷 예약을 해보니 문제없이 잘 되었다.
(참고!!!)
2007년 1월 31일부터 리토산바시가 새 터미널로 이전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페이지를 참고해서 추후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 (링크 클릭)요금은 편도와 왕복을 선택할 수 있는데 왕복의 경우가 5% 정도 저렴하다(ex. 이리오모테 편도 2,000엔, 왕복 3,800엔). 낙도에서 눌러 앉을 거 아니면 어짜피 나와야 하니 필히 왕복으로 구입하여 담배값이라도 버는게 낫다. 이때 돌아오는 승차권의 시간은 알아서 open된 놈으로 끊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홈페이지에 가서 꼭 시간표 체크를 하는 것을 권한다. 계절마다 시간표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하테루마 섬같이 작고 먼 섬은 하루에 세 편밖에 운항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반면에 다케토미 섬같이 초 메이저한 곳은 매 30분마다 배가 있으니 아무때나 가면 된다.
---------------------------------------------------------------------
보기좋게 정리된 오키나와 여행 관련 전체 게시물 목록 보기 =>
(Click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