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4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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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No. : 08
날짜 : 2007.07.01 (일)
위치 : 다케토미 남쪽 요스지의 별채 (竹富南ヨスジの離れ)
입수 및 출수 시각 : 09:43 ~ 10:40
다이빙 시간 : 57분
시작 및 종료 압력 : 200 bar ~ 50 bar
최대수심 : 13.4m
수온 : 29도
시야 :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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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다이빙 포인트)

이시가키에서의 첫 다이빙.

이시가키에는 이리오모테나 쿠로시마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이빙샵이 많아서, 여행 가기 전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다이빙샵을 고르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많은 건 아예 없는 것보다는 좋지만 차라리 몇군데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편이 우유부단한 나에게는 편할텐데 수백 곳도 넘는 리스트 중에서 어느 한 가게를 고른다는게 참 곤란한 일이었다.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가게는 다이빙서비스 OSHIRO(大城)라는 곳이었는데, 일단 보트가 올해 새로 제작한 신형인데다 그 기념으로 특별할인 이벤트까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뭐 더 볼것도 없었다.

그 외에는 난 일단 만타가 나온다는 '이시자키 만타 스크램블' 포인트에만 가면 그걸로 만족이었다. 더 한적하고 물도 깨끗한 이리오모테나 다른 섬들을 놔두고 여기 이시가키에서 굳이 다이빙을 하려는 이유는, 만타를 보고자 하는 일념 그거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건 뭐 어떻게 되든 별로 상관 없었던 거다.

보트에 올라 오늘 이시자키에 가냐고 물어보니 글쎄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한다. 상황을 봐 가면서 포인트를 정하는게 낫다는 말을 하면서 일단 다케토미섬 남쪽으로 향했다. 거기가 오늘의 첫 번째 다이빙 포인트다. 그냥 무난한 앞바다 수준의 포인트로 쿠로시마에서 갔던 그런 분위기의 바다라 생각하면 된다.

오늘 나의 버디는 히라사와라는 친구인데, 이리오모테 국립공원의 관리인으로 얼마전 부임해 온 공무원이었다. 공무원인데다 게다가 이리오모테 국립공원 관리인이라니 완전 끝내주는 직장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별다른 대꾸를 하진 않았다. 괜히 부러워서 입을 열었다가는 '그거 완전 놀고 먹는, 일년 365일이 매일 휴가인 직업 아닙니까!'라는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그냥 속으로만 생각했다.

그리고 이 다이빙샵을 택한 또다른 작은 이유가 있다면 홈페이지에 소개된 스탭이 모두 여자라는 점이었는데, 막상 보트를 타 보니 그 여자 두명 외에 남자 가이드 한명과 남자 견습 한명이 더 있었다. 나와 히라사와씨는 마침 그 남자 가이드와 한 팀이 되어 버려서 얼핏 생각하자면 이게 무슨 재수 없는 불운인가 하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단언코 얘기하건데 절대로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난 대단히 만족했다. 그게 그러니까, 이유를 말하자면 어이없지만 그 남자 가이드가 말도 안되게 잘생긴 꽃미남이었기 때문이다. 정말 일본에 와서 본 남자 중에 내 기준으로는 가장 잘생긴 친구였다. 이름은 Isobe Ryo라고 했는데, 뭐지 일본 드라마에서 여러번 비슷한 얼굴을 본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여튼 나도 남자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던 거다. 잘 보니까 눈썹도 아주 깔끔하게 깎아서 라인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웬만하면 말도 좀 걸고 같이 사진도 좀 찍고 싶었는데 감히 그러질 못해서 사진이 한 장도 없다. 아무튼 그런 꽃미남 가이드 '료'와 함께 입수했다.



물 속에 들어가서도 오늘 과연 만타를 보러 갈 것인지 아닌지에 생각이 쏠려 있어서 건성건성 돌아다니며 대충 놀았다. 그리고 사실 이리오모테와 쿠로시마에서 보았던 경치와 물고기랑 다른 것도 없고 해서 조금 시큰둥 한 점도 있었다.

그래도 니모는 언제 봐도 좀 귀엽긴 하다.

이놈들은 이제 질리도록 봤다. 흰 줄이 두개니까 이건 그냥 쿠마노미인가?


그러던 와중에 곰치를 발견했다.

곰치는 정말 어떤 종류든 간에 보면 볼수록 귀엽다. 이놈은 머리를 내밀고선 끝없이 입을 벌렸다 닫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빠른 속도로 그러는 것도 아니고 붕어가 뻐끔뻐끔대는 것마냥 천천히 그러는게 재미있어서 한참 쳐다보고 있었다.

이놈들은 원래 이만한 놈들인지 아니면 새끼라서 작은건지 잘 모르겠다.

건성건성 돌아다니면서 첫번째 다이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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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No. : 09
날짜 : 2007.07.01 (일)
위치 : 사키에다 미로 (崎枝迷路)
입수 및 출수 시각 : 12:19 ~ 13:10
다이빙 시간 : 51분
시작 및 종료 압력 : 190 bar ~ 70 bar
최대수심 : 13.6m
수온 : 29도
시야 :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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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다이빙 포인트)

두번째 포인트로 가는 길에 다이빙샵 주인장인 '켄'씨가 어디로 전화를 한다. 무슨 통화를 하는가 했더니 이시자키 만타 스크램블에 있는 다른 다이빙샵 보트에 전화를 걸어서 오늘 만타가 나왔는지 물어보는 거였다. 근데 만타는 오늘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나. 내가 일본어를 썩 잘하진 못하지만 눈치 반 섞어서 통화 내용 다 이해했다. 좌절의 눈물을 흘리며 두번째 포인트로 가면서 힐끔힐끔 우리 가이드 '료'를 쳐다봤다. 그 미모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다이빙샵 스탭 중 한명인 '카오리'씨.
실제로는 아주 착하게 생기고 성격도 참 좋은 사람이었는데 왜 이 사진은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굳은 일도 도맡아 하고 뭐 물어 봐도 사근사근 잘 답해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구릿빛 피부가 참 아름다웠다.

두번째 포인트에 도착했다.
여기는 '사키에다 미로'라고 하는 포인트인데 산호로 되어 있는 암초 사이사이를 미로처럼 돌아다니며 그 지형을 즐기는 포인트이다. 저 앞에 '료'가 닻을 제대로 된 곳에 내리기 위해 물에 들어가서 속을 살피고 있다.


이 사람은 또 다른 여자 스탭인데 이름은 까먹었다. 이 사람도 구릿빛 피부가 정말 멋있었는데, 약간 무서운 사람이었다. 견습에게 사정없이 대하는 모습때문에 괜히 손님인 나까지 좀 움츠러들기도 하고 하여튼 좀 무서워서 이 사람한테는 말을 걸기가 힘들었다. 우리 '료'군은 싹싹하게 잘 대답해 주는데...

닻을 제대로 내리고선 입수 준비를 한다.


여기도 꽤나 유명한 포인트인지 이렇게 주위에 다른 배들도 많다.

위치상으로도 여기가 이시자키 만타 스크램블과 가깝기 때문에 다들 여기도 한번씩 들러서 다이빙하는 것 같다. 오늘 다이빙 하면서 다이빙 보트를 많이 마주쳤는데 여기 OSHIRO 가게의 보트가 가장 새것이고 좋았다. 이시가키에는 관광객이 많이들 머무르니까 다이빙샵도 따라서 많기는 한데 그와 비례해서 좀 낡은 보트로 영업을 하는 다이빙샵도 많이 있다. 작은 보트도 그나름대로의 운치는 있지만 그래도 신형 보트가 여러모로 편하긴 편하다.

닥치고 입수.
내려다보니 정말 커다란 테이블산호가 보인다. 저 아래 벌어진 틈 사이로 하강해서 들어가면 미로여행의 시작이다.

물 속에서는 지상에서와 다르게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어서 좋다.

꾸루룩거리면서 계속 하강한다.

미로같이 되어 있어서 가이드를 잘 따라 다니지 않으면 길을 잃을 것 같다. '료'가 가는대로 뒤에서 얌전히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갑자기 햇살이 쏟아지는 곳으로 나오기도 한다. 햇빛으로 커튼을 친 듯한 이런 모습은 지상에서도 가끔 볼 수 있지만 물 속에서 보는 것도 꽤 운치있다.

이 풍경 하나만 봐도 본전은 뽑은 기분이다. 물고기나 다른 생물을 보는 것 말고 이런 지형을 보고 즐기는 다이빙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고 할까.


암초 사이사이에는 넓은 부분도 있고 정말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밖에 안 되는 좁은 통로도 있다. 사실 이 곳은 시야가 그리 좋지는 않은데, 여기처럼 산호가 많고 해안에서 가까운 곳은 바닥에 쌓인 퇴적물 때문에 쉽게 물이 탁해진다.

돌아다니다 보면 다시 이런 작은 광장으로 나오기도 한다. 별 이름없는 물고기도 햇빛을 받으니 그럴듯하게 보인다.

미로를 빠져나와 이제 좀 넓은 곳으로 가 본다. 날씬하게 잘 빠진 '료'의 뒤꽁무니를 착실히 따라다닌다.


빽빽하게 들어선 가지산호와 그 사이사이를 지나다니는 작은 물고기.



바다는 아래를 보는 것과 옆을 보는 것과 위를 보는 것의 느낌이 각각 전혀 다르다. 난 위를 보면 편안해 진다.

'료'군이 암초의 벽을 따라 돌아 나가고 있다. 나도 군말없이 뒤꽁무니 따라 다니고.



저 파란 수트가 땡보직 공무원 '히라사와'씨이고 그 뒤의 두명은 이시가키에 놀러온 여자애들인데 얘네들은 물속에서 조금 서툴러서 버벅대는 기미가 있었다. 세번째 사진에서 '히라사와'도 뭐라뭐라 한마디 할 것 같은 몸짓으로 애들을 쳐다보고 있다.


미로가 있는 바닥 부근은 부유물이 많아서 물이 탁하고 색깔도 희끄무레한데 위로 올라오면 그나마 이렇게 푸르고 깨끗한 풍경이 보인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이시가키보다는 이리오모테 쪽이 여러모로 다이빙하기에는 훨씬 좋은 것 같다. 이리오모테가 바다 속도 덜 훼손된 듯한 느낌이고 물도 더 깨끗한 것 같고 성격이 다른 여러 종류의 포인트가 있는 점도 그렇다.

다시 아까 입수했던 곳으로 돌아왔다.
저 테이블 산호는 진짜 크킨 크더라. 그 위에 몇 명은 누워도 될 정도였다.

출수 직전에 발견한 이상하게 생긴 물고기. 이름은 모른다. 눈화장을 짙게 하고 색깔이 빨간 것이 꼭 민물에 사는 비단잉어같은 느낌이다.

이것으로 두번째 다이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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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No. : 10
날짜 : 2007.07.01 (일)
위치 : 이시자키 만타 스크램블 (石崎マンタスクランブル)
입수 및 출수 시각 : 14:44 ~ 15:34
다이빙 시간 : 50분
시작 및 종료 압력 : 200 bar ~ 80 bar
최대수심 : 18.5m
수온 : 29도
시야 :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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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다이빙 포인트)

드디어 세번째 포인트, '이시자키 만타 스크램블'이다.

일단 세번째 다이빙을 하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다른 다이빙샵에서는 점심이 모두 도시락이었는데 여기는 좀 특이하게 소바를 준다. 야에야마 소바를 직접 배 위에서 만들어서 그걸 한 그릇씩 먹는다. 봉지에 든 생면을 뜯어 그릇에 넣고, 휴대용 가스버너로 끓인 국물을 붓는 정도인데, 그래도 소바 위에 올리는 고기와 파도 제대로 넣어 주고 신 맛이 나는 고추기름도 넣고 먹으니 꽤 맛이 좋다.

점심을 먹고 만타를 보러 들어가는 것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쉽게 말하자면 여기엔 큰 암초(根)가 세개 정도 있고 만타는 그 세 군데 암초중 어딘가로 온다는 얘기였다. 그 암초에 청소를 해주는 물고기들이 잔뜩 살고 있어서 만타가 자기 몸을 청소하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는 거다. 그게 특히 이곳 이시자키에 만타가 모이는 이유란다.

그건 그렇고 일단 물속에 들어가면 얌전히 만타가 나올 때까지 암초를 붙잡고 쥐죽은듯이 기다려야 한다. 운이 좋아 이미 만타가 와 있는 상태에서 들어가게 된다면 뭐 상관없지만, 지금은 만타도 아직 안 온 상태이고 하여튼 그렇게 얌전히 기다리면서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실제로 포인트에 보트를 타고 가 보니, 이거야 원 만타가 안 나오는게 당연하달까. 바다 위에 떠 있는 보트가 거의 20척에 가까울 정도로 바글바글했다. 아마도 일요일이라 그런 것 같았는데 이 날은 택한 나도 참 바보같달까, 처음이라 나도 이쪽 사정을 잘 모르는 채로 오늘같은 날 오게 된 거다. 일요일날 점심때 에버랜드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겠다고 하는 꼴이나 다를 바 없지.

그래도 마음속으로 열라게 기도를 하고 입수했다.


속은 평범했다. 특별한 경치는 없고 그냥 이런 물고기들이 다니고 있는 정도랄까.

내려가서는 일단 이렇게 암초를 잡고 달 달라붙어서 만타를 기다린다. 근데 뒤에 보이는 대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난리도 아니다. 완전히 목욕탕 수준이다. 나는 한 손으론 눈물을 훔치며 열심히 기다렸다.



중간중간 위치를 이동해 가면서 기다리는 와중에 '니모'가 있길래 또 좀 구경했다. 지금 이런 거나 보고 있을 때가 아닌데.

어디를 봐도 사람들로 만원이다.

정말 이렇게 인구밀도가 높은 오키나와의 바다속을 보는건 참 드문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동네 수영장 잠수풀의 인구밀도와 비슷한 정도다.

결국 만타는 오지 않았다.
난 너무 낙심한 나머지, 화이트보드에 '자 이게 그만 올라가죠'라고 써서 나에게 보여주는 '료'군을 향해서 화를 냈다. 아직 공기 50bar 남았는데 더 기다려 봐도 되잖아... 나중에 물위로 울라와서 '료'가 오늘은 운이 없었다고 위로를 해 주었는데, 그 당시엔 만타를 보려고 한국에서부터 수만 km를 날아온 나에게는 사실 그 위로가 먹혀들지 않았다. '료'의 잘못도 아닌데 이것때문에 괜히 툴툴대고 한 걸 생각해 보면, 나이도 더 많은 놈이 무슨 주책을 부린건지 창피하기도 하고 '료'에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다.

아무튼, 그런 아쉬움을 남기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다이빙 종료.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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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07/10/15 10:45 # 삭제 답글

    랭보님 토닥토닥....

    그나저나 그 이캐맨 이름이 료 였군여...

    넘 잘생겨서 저도 사진 찍어오고 싶었는데....ㅡ.ㅜ
  • 랭보 2007/10/15 22:04 # 답글

    만타 나왔었지요? 나는 왜이리 재수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만타를 보면 어떻든가요? 저 멀리서 헤엄쳐 오는건지...
  • 2007/10/16 17:34 # 삭제 답글

    만타가 한번지나가면 그자리만 계속 뱅뱅 돈대요...그래서...
    들가자마자 두마리가 왔다리 갔다리 머리위로 지나갔지요...헤~같이 사진도 찍었어요...우히~
  • y0n2 2007/10/16 18:57 # 삭제 답글

    만타를 못 보셨다니 안타까우셨겠습니다.
    중간에 빨간 화장을 한 녀석의 일본이름은 모르지만 영문이름은 Redbreasted Wrasse입니다.
    만타에 버닝하고 있는 중이라 이시가키에서만 3일 연속 다이빙 할 생각인데, 비교적 저렴한 샵에서 스텝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제 겨우 초보회화 공부하고 있는 저로서는 걱정이 됩니다. 다이빙오시로에 일어를 못하는 사람이 가도 될까요? 그리고 배가 부두에서 출발하는 것 같던데 카비라만에서 출발하는 샵들에 비해 만타스크란불까지 항해거리가 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멀미가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일년에 거의 한번밖에 못가는 투어다보니 내년 여름계획을 벌써 이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 랭보 2007/10/16 23:54 # 답글

    카비라만 근처에도 다이빙샵이 많이 있고 당연히 카비라만 근처에서 출발합니다. 그쪽에 있는 가게들은 매일 카비라만에 출근도장을 찍는 것 같고, 아예 'MANTA WATCHING' 스페셜티 코스를 상품으로 내놓은 곳도 있습니다. 만타에 집중하고 싶으면 그쪽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도 같네요. 다이빙서비스OSHIRO는 이곳저곳 다니기 때문에 이시자키에 매일 가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는 아예 하테루마에 가서 다이빙을 하고 온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항구 근처에서 출발하면 이시자키까지 이삼십분 정도 걸립니다. 배멀미 문제는 멀미약을 먹으면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이쪽 다이빙샵은 기본적으로 일본 내국인을 위주로 하기때문에 가게 스탭들이 일본어 이외의 언어는 대부분 거의 하지 못합니다. 다이빙이야 어짜피 물 속에 들어가면 말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고 통용되는 수신호를 사용하기에 다이빙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쪽이 편하긴 할겁니다.
  • 2007/10/24 08:16 # 삭제 답글

    랭보님 안녕하세요~^^

    또 놀러왔슴당~

    오키나와가 또 생각나서....^^

    며칠전에 제주도 놀러갔다왔는데 그곳에도 오키나와처럼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있더라구요...경치좋고 맘씨 좋은...

    에휴~사진으로 맘을 달래믄서 지낸답니다...



  • 랭보 2007/10/24 21:26 # 답글

    제주도도 가고 좋네요.
    많이도 안 바라고 주말에 하루만 더해서 2박3일이라도 시간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 2007/10/24 23:18 # 삭제 답글

    바쁘시군요....
  • 랭보 2007/10/25 09:00 # 답글

    회사원은 다 이런 거 아닌가요?
    내가 지금까지 이상한 회사들만 다닌 건가... ㅡ.ㅡ;;;
    매일매일 여유있게 지냅시다. 마음이라도.
  • 나달 2007/11/01 11:00 # 답글

    참참, 제가 활동중인 스쿠버동호회에 블로그 소개해도 될까요? (활동회원이 10명 안팎입니다만 ^^;; ) 다음 다이빙은 오키나와로 가자고 꼬득꼬득할 예정입니다.
  • 랭보 2007/11/01 20:10 # 답글

    네. 링크라면 자유롭게 하세요.
    글을 통째로 퍼가는 스크랩은 가급적 삼가 부탁합니다. 보잘것없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글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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