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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영상 1 - 팔라우, 보홀

회사에서 매월 하는 부서 월례회의 중 고정 코너로 부서원들의 취미 생활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며 발표를 하는 건데 격무에 지친 부서원들 누구도 나서는 이가 없다. 그냥 입으로 노가리만 까면 되는 것도 아니고 자료도 만들어야 하는데 매일 잔업에 오밤중 퇴근하는 마당에 누가 그걸 내가 하겠소 나설 수 있겠냐는 말인가.하지만 난 자원했다....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오해

스쿠버다이빙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돈 내고 교육 받고 해서 받는 그 카드 쪼가리는 '자격증'도 '라이센스'도 아니라는 겁니다.무슨 말이냐 하면, 운전면허 같은 그런 성격의 라이센스는 전혀 아니라는 거죠.원칙적으로 개인이 스쿠버다이빙을 하는데는 아무 자격도 필요 없습니다.예를 들어 내가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다...

[2008] 팔라우 다이빙 1

회사가 미쳤는지 연말에 겨울휴가를 쓰라고 권장하고 나섰다. 겉으로야 선심 쓰듯 휴가 가라고 말을 하지만 결국 각자 갖고 있는 연차를 사용하라고 종용하는 거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연차를 고스란히 남겨서 다음 해에 돈으로 받곤 하는 훈훈한 관습을 타파하고 조금이나마 회사 재정에 도움이 되고자 나온 방침인 것 같다. 참 얄미운 것이 이런 공지는 채 한 달 말...

[2008] 오키나와 낙도 기행 4

8月 8日아침 일찍 숙소 우에하라관을 나왔다. 첫 배를 타고 이시가키섬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아침식사도 못 하고 체크아웃을 했는데 다행히 아침밥 몫을 숙박비에서 빼고 계산해 준다. 거기다가 덤으로 생맥주값도 두 잔이나 빼 주었다. 며칠 묵으면서 보니 내가 숙소에서 누리는 것이나 여기 주인식구들 일하는 품을 생각해 보면 참 숙박비가 싼 것 같은데 거기에 에...

[2008]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5

어제 만타를 봤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덤으로 다이빙한다는 기분으로 나갔다. 작년에 이시가키에서 딱 하루만 물에 들어갔다가 만타가 나오지 않아 낭패를 봤기에 이번엔 만전을 기하고자 이틀을 잡은 건데, 어제 이미 만타씨가 두 분이나 연락 받고 와 주어서 미련은 없다. 그래도 또 보면 좋고.--------------------------------------...

[2008]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4

그 좋은 이리오모테섬의 바다를 떠나 남은 이틀간을 지내기 위해 이시가키섬으로 건너왔다. 사실 이시가키의 바닷속은 이리오모테섬과 비교하면 좀 별로다. 물도 더 탁하고 산호도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굳이 이틀씩이나 이시가키에서 다이빙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만타'때문이다.대형 고래나 상어 종류를 제외하고 다이버가 볼 수 있는 가장 큰 바닷...

[2008] 오키나와 낙도 기행 2

뭍에서 보낸 시간은 그리 길지가 않다. 매일 아침 9시에 배를 타고 나갔다가 5시가 다 되어야 돌아오니 무슨 어부라도 된 듯하다. 이리오모테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사흘을 내리 그랬다. 익숙하다느니 그저 술이나 마시고 시간 죽이게 된다느니 허세를 부려도 그래 봤자 네놈은 stranger일 뿐이지. 사실은 시간이 아까워 죽겠는 거다. 일 년에 한 번밖...

[2008]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3

이리오모테섬에서 서쪽으로 10km정도 떨어진 곳에 나카노우간[仲ノ御神]이라는 섬이 있다. 바다에서 10km라면 제법 되는 거리라서 이미 이리오모테의 부속섬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고, 실제로 가 보아도 동지나해 한복판에 가까스로 솟아 있는 절해고도같은 느낌이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바위와 흙투성이뿐인 무인도로, 수많은 바닷새들이 여기에서 알을 낳고 새끼...

[2008]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2

이리오모테에서의 다이빙 둘째 날이다. 그토록 노래를 불러댔던 나카노우간섬은 날씨때문에 오늘도 못 간단다. 그래도 어찌어찌 대물을 찾으러 이번에는 이리오모테섬의 서쪽으로 제법 멀리 원정을 나갔다. 이리오모테섬의 서쪽은 도로가 없기 때문에 육상에서 자동차 같은 걸로는 갈 수가 없다. 배를 타고 나와야만 이쪽 부분 구경을 할 수 있는 거다. 그래서 그나마 그...

[2008] 팔라우 - 사진과 영상 몇 개

여기 블로그에 가끔 오시는 쮸~~님이(쭈 아님) 팔라우 여행기는 없냐고 해서 급조하여 일단 몇 장 추려 올린다. 사실 팔라우 여행기를 적으려면 아직 멀었다. 지금 지지부진 올리고 있는 작년 오키나와 여행기를 끝내야 그 다음이 팔라우니까. 근데 신혼여행을 갔다 온 친구가 의욕을 꺾고 있는 것 같아서 급한 마음에 임시 게시물을 작성하게 됐다. 쮸님도 명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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