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오키나와
2009/08/07   [2008]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5 [2]
[2008]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5
어제 만타를 봤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덤으로 다이빙한다는 기분으로 나갔다. 작년에 이시가키에서 딱 하루만 물에 들어갔다가 만타가 나오지 않아 낭패를 봤기에 이번엔 만전을 기하고자 이틀을 잡은 건데, 어제 이미 만타씨가 두 분이나 연락 받고 와 주어서 미련은 없다. 그래도 또 보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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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No. : 13
날짜 : 2008.08.09 (금)
위치 : 오키나와 이시가키섬[石垣島]
포인트명 : 오오자키[大崎] 하나고이 리프[ハナゴイリーフ]
입수 및 출수 시각 : 10:11 ~ 10:58
다이빙 시간 : 47분
시작 및 종료 압력 : 190 bar ~ 60 bar
최대수심 : 34.7m
수온 : 27도
시야 :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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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다이빙 포인트)

손님 중에 한 아줌마가 38m 깊이에 있는 무슨무슨 망둥이[ハゼ]가 보고 싶다고 해서 온 포인트이다. 정말 일본 다이버들은 징글징글하게도 망둥이를 좋아한다. 새끼손가락만한 망둥이가 뭐가 그리 좋은지 나는 아직 모르겠다. 그래서 난 별 관심 없기도 하고 또 우리 팀에 초심자도 있고 해서 살짝 34m 정도까지만 내려 갔다가 잠깐 그놈의 망둥이 한번 있나 없나 쓱 보고 없어서 바로 윗쪽으로 올라왔다. 윗쪽에서 이것저것 꽤 많이 봤다. 거의 가이드인 유키상과 둘이 다이빙하는 알뜰한 기분이어서 괜찮았다.


바다뱀[ウミヘビ]


복어. 사자나미 후구[サザナミフグ]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 이름이라도 알고 싶다.


bubble coral shrimp.


소우시 하기[ソウシハギ].





히레나가 스즈메다이[ヒレナガスズメダイ]의 새끼[幼魚].


아오야가라[アオヤガラ].


니세고이시 우쯔보[ニセゴイシウツボ]. 대가리는 어디로 내밀고 있는지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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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No. : 14
날짜 : 2008.08.09 (금)
위치 : 오키나와 이시가키섬[石垣島]
포인트명 : 이시자키 만타 스크램블[石崎マンタスクランブル]
입수 및 출수 시각 : 12:44 ~ 13:31
다이빙 시간 : 47분
시작 및 종료 압력 : 180 bar ~ 60 bar
최대수심 : 13.4m
수온 : 27도
시야 :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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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다이빙 포인트)

켄상이 나한테 만타 또 보고 싶냐고 묻길래 그냥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다시 왔다.아까 망둥어 보고 싶다던 아줌마는 만타는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눈치지만 나도 한번 아줌마 가고 싶은데 가 줬으니 괜찮다. 오늘도 만타씨는 둘이 사이좋게 왔다. 만타 말고도 이것저것 귀한 것들도 있어서 찍었다.


하타타테 하제[ハタタテハゼ]. redfire goby. 꼬리쪽 빨간 색이 이쁘게 잘 나왔다.





베니쯔케 타테가미 카에루우오[ベニツケタテガミカエルウオ]. 만다린피쉬(니시키테구리)랑 좀 닮아서 좋아하는 물고기이다.


메가네 곤베[メガネゴンベ].


이로부다이[イロブダイ]의 새끼[幼魚].

저런 것들을 찍으면서 30분 정도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만타씨 두 분이 등장했다. 30분이나 기다려도 안 나오길래 오늘은 글렀나 했는데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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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No. : 15
날짜 : 2008.08.09 (금)
위치 : 오키나와 이시가키섬[石垣島]
포인트명 : 우간자키[御神崎] 등대 밑 미로[灯台下迷路]
입수 및 출수 시각 : 14:25 ~ 15:10
다이빙 시간 : 51분
시작 및 종료 압력 : 150 bar ~ 30 bar
최대수심 : 17.0m
수온 : 28도
시야 :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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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다이빙 포인트)


이번 여행의 마지막 다이빙은 우간자키 등대 밑에서 느긋하게 했다. 여한이 없이 아무래도 좋다는 기분으로 그냥 둥둥 떠다니다 나왔다. 마지막에 먼 발치에서 느꼈던 나폴레옹의 뒷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편형동물의 한 종류. 사람들이 잘 헷갈리는데 이건 갯민숭달팽이가 아니다.


저 멀리 실루엣만을 남기고 가 버린 나폴레옹씨. 오키나와에서 나폴레옹을 본 것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카스리 후사 카사고[カスリフサカサゴ].


이것으로 2008년 오키나와 낙도 다이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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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랭보 | 2009/08/07 01:10 | 다이빙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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